하면 되는 초간단 레시피 / 캔디드 피칸 (피칸 강정)
나의 최애 3대 견과류는 살짝 볶은 마카다미아, 역시 살짝 볶은 캐슈, 그리고 캔디 피칸 이다. 오늘은 그 셋 중에 캔디 피칸을 (처음으로) 만들어 보기로 했다. 할 줄 모르는 음식을 만들 때는? 유튜브, 블로그부터 검색한다.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레시피를 찾는다. 백만 구독자를 지닌 친절한 인상의 유튜버의 레시피로 낙점했다. 피칸 1컵에 황설탕 1컵이 필요하다고 하는데… 피칸 한 봉지에 1,3000 원, 황설탕 한봉지에 8,000원인데, 한컵씩 덜어내니 절반도 안남았다. 여태 처음 해본 레시피 중에 성공 확률은 2프로 이하… 그러나 디저트는 계량이 아주 중요하다구! 가즈아~ 유튜브를 찍기 위해 카메라를 세팅하고 레시피 모든 스텝을 머릿속으로 복기한 뒤 드디어 조리 시작! 황설탕, 시나몬, 소금, 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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